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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식구들, 선수, 팬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KGC스토리 QJ 피터슨 프로필 이미지
'새 식구' 큐제이 피터슨
"재밌는 시즌 선사하겠다!"
선수큐제이 피터슨

큐제이 피터슨(23, 178cm)은 지난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으나 지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5일 마이클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KGC인삼공사에 합류하며 KBL 입성에 성공했다. 아직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피터슨은 과연 어떤 선수, 어떤 남자일까.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군사학교를 졸업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고등학교는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대학에 가기 전에 잠시 군사 고등학교를 다녔다가 '버지니아 밀리터리 대학(VMI)'이라는 군사학교에 입학했죠.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우연의 일치였던 것 같아요.

Q. 일반 대학과는 달랐을 것 같은데 대학 생활은 어땠는지.

평상시에도 항상 제복을 입고 다녔어요. 군사학교라서 학교생활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른다면 문제 될 것은 없어요.

Q. 어떻게 KGC인삼공사에 오게 되었는지?

에이전트가 제 플레이 스타일이 KBL에 잘 맞을 거라고 말해줬어요. 그래서 여름에 트라이아웃에 참가를 했었죠. 하지만 지명 받지 못해서 체코 리그에서 뛰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KGC인삼공사에서 오퍼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에이전트가 일 처리를 잘 해준 덕분에 KGC인삼공사에 올 수 있었습니다.

Q. 팀 분위기는 어떤지?

동료들, 구단 관계자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대우도 잘 해줘요. 처음에 왔을 때 집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Q. 등번호로 22번을 고른 이유?

대학 시절도 그렇고 체코 리그에서 뛸 때도 22번을 달았어요. 예전에 친한 친구가 죽었는데, 그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22였어요. 그래서 22번을 선택했습니다.

Q. 데이비드 사이먼과는 잘 지내고 있는지?

사이먼에게 팀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평상시 저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죠. 경기를 뛸 때도 어떤 상황에서 속도를 올려야 하고, 템포를 조절해야 하는지 잘 알려줘요.

Q. 한국 생활은 어떤지?

환경에 변화가 있긴 하지만 한국은 경치도 좋고,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아요. 농구 외적으로도 만족하고 있어요. 쉬는 날 잠실 롯데월드 백화점에 갔었는데 인상 깊었어요. 또 정육식당에 가서 고기를 마음껏 골라 구워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고 기억에 남아요.

QJ 피터슨 선수 경기 사진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

피터슨은 홈 경기가 있을 때 마다 동료들보다 체육관에 일찍 나와 슛 연습을 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KBL에 빠르게 적응하며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6경기를 뛰면서 20.2점 3.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경기 당 평균 3.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28일 현재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김승기 감독은 피터슨에 대해 “적응이 정말 빠르다. 특히 수비력이 좋다. 완벽하게 적응이 된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Q. KBL에서 6경기를 뛰었는데 평가를 해본다면?

치열하기도 하고, 확실히 경쟁력이 있는 리그인 것 같아요. 공수에서 빠른 농구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저는 경쟁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뛰고 있어요.

Q.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떤지?

국가대표 일정 때문에 양희종, 오세근이 빠져서 완벽하게 손발을 맞추지 못했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거듭하면서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Q. 김승기 감독이 수비를 잘한다고 칭찬했는데 비결이 있다면?

기본적인 걸 지키려고 노력해요. 상대 선수를 불편하게 만들고 쉬운 슛과 돌파를 주지 않도록 하고 있죠. 어렵과 슛을 던지도록 유도했기 때문에 좋은 수비가 있었던 것 같아요.

Q. 3점슛 또한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슛은 노력을 기울이고, 연습을 많이 하면 잘 넣을 수 있어요. 경기 중 슛 넣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쉽게 넣을 수 있는 것도 슛이라고 생각해요.

Q. 홈 경기가 있는 날 가장 먼저 나와서 슛 연습하는 이유?

제 습관 중 하나에요. 경기 전에 공이 림에 빨려 들어가는 걸 보면 도움이 많이 돼요. 선수들이 다 나와서 같이 슛을 던지다보면 공이 많기 때문에 제 슛이 어떤지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혼자서 슛 연습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 제2의 사익스? 제1의 피터슨!

KGC인삼공사 팬들은 피터슨을 보며 지난 시즌 통합 우승 멤버인 키퍼 사익스를 떠올리고 있다. 피터슨은 사익스와 닮은 점이 많다. 신장도 178cm로 같고, 엄청난 탄력을 이용해 폭발적인 덩크슛을 꽂아 넣는 것도 비슷하다. 지난 시즌 사익스가 그랬듯 피터슨도 KGC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Q. 사익스에 대해 들어봤는지?

이곳에 와서 많은 사람들을 통해 사익스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익스는 분명 좋은 선수는 맞지만 저는 사익스가 아닌 피터슨이에요. 제가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해서 팀이 우승하는데 돕고 싶어요.

Q. 이번 시즌 각오?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뛰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싶어요. 또한 팀에 도움이 돼서 우승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KGC인삼공사 팬들에게 한 마디

제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 재밌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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