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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2014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20일 수원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3-2로 따돌렸다. 2012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KGC인삼공사는 2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KGC인삼공사의 뚝심이 돋보인 한 판이다. 배연주와 정경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졌지만 KGC인삼공사는 여전히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