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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배드민턴> 김천시청·KGC, 단체전 우승

2012.10.16 Hit : 6458

(대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천시청과 KGC인삼공사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대표인 김천시청은 11일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밀양시청(경남)을 3-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이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5년 이후 7년 만이며, 김천시청 팀은 2000년 열린 제81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경북 대표로 나서 우승을 맛봤다.

손완호와 장영수가 1·2번 단식에서 각각 2-0으로 완승해 기선을 제압한 김천시청은 국가대표 고성현-신백철이 복식에서 이재진-홍인표 조를 2-0(21-12 21-8)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개최지 대구를 대표해 나온 KGC인삼공사가 대교눈높이(서울)를 3-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런던올림픽 여자복식의 '고의 패배' 사건으로 국제대회 출전 정지(1년) 징계 중인 정경은은 유현영과 복식 조를 이뤄 팀의 우승을 확정하는 승리를 거뒀다.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하대(인천)가 한국체대(서울)를 이겼고, 여자대학부에서는 성지현과 엄혜원, 김찬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앞세운 한국체대가 군산대(전북)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3번 복식 경기에 나선 엄혜원-김찬미 조는 7일 여자대학부 복식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울산 팀인 범서고(여자)와 문수고(남자)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