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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챌린지 우승

2012.07.20 Hit : 6122

배드민턴 이재진-유현영, 인도네시아챌린지 혼합복식 우승  

 <출처>   배드민턴코리아      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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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재진(밀양시청, 29)이 새로운 파트너 유현영(KGC인삼공사, 22)과 함께 3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진-유현영 조는 7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수디르만체육관에서 열린 ‘2012 인도네시아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쿠스마와르다나-아프릴사시 조에게 풀게임 접전 끝에 2-1(19-21 21-13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이재진은 2005년 이효정과 함께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을 만큼 혼합복식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 예전과 비교해 공격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전성기에는 정재성의 공격력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파트너 유현영은 실입 루키로 혼합복식 스페셜리스트로 불린다. 특히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은 국내에서 최고로 손꼽혀 후위 공격력이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금상첨화다. 작년에도 조건우(삼성전기, 24)와 조를 이뤄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한편 2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노렸던 여자단식 배승희(KGC인삼공사, 29)는 결승전에서 데시 헤라(인도네시아, 61)에게 0-2(16-21 18-21)로 졌다.

 

여자복식 유현영-이세랑(KGC인삼공사, 21) 조 역시 결승전에서 피아-리즈키 조에게 1-2(17-21 21-19 13-21)로 패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작년 대회에서 국가대표 2진을 내보내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동메달 2개만을 가져왔던 우리나라는 올해 현 국가대표를 제외한 밀양시청, KGC인삼공사, 경남과학기술대학교로 팀을 꾸려 금메달 1,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수확을 거두었다.

 

박민성 기자